
Lyrics
넘어지고 휘청거려도 잡을 만한 건 하나 없고 주위엔 더욱 날카로운 눈빛만이 날 감싸네 어디라도 그래 나는 도망 가야지 멀리 마음에 걸리는 건 하나 없이 지금이라도 돌아갈 수 있나 돌아보면 내 발자국도 나를 닮은 듯이 초라한 모습 뿐야 아무도 따라 걷지 않을 길인가 고장난 듯 빙글 도는 나침반만 나의 머릿속을 보여주는 것만 같아 난 이해를 바라지 않아 다만 대답 없는 질문도 많아 위험한 생각의 결론은 언젠가 나를 깊게 끌어당길 것 같아 너무 많은 죄악을 범하고 아직도 반복해 어제의 날 죽인 다음 또 죄를 용서란 비열하고 망각은 쉽게도 이루어지네 이내 마음은 차갑게 변해도 아주 많은 말을 보여도 표현할 수 없어 더는 어쩌다 보니 날아가버린 한 번의 나의 젊음 태양이 뜬 시간에도 내 눈은 더 어두워지고 어쩌면 지금이 나의 마지막 밝음 일지도 나의 기도는 멀리 거품처럼 터지고 파편에 적신 누군가를 위함인 걸 어딘가에 닿을지 눈 감을 때도 모르겠지 알 수 있나 생의 의미를 그저 어지러움뿐인 걸 가끔 바보 같애도 웃어주는 영혼은 값 칠 수 없는걸 아무것도 안 남아있는 결론에 박수를 쳐주네 몸 둘 바 없는걸 어찌해야 하나 이미 불타버린 나 더는 태울 거 하나 남아있지 않지 않은가 겨우 이 생을 힘겨이 유지해 힘 없는 발자국이 전부인 대도 너무 많은 죄악을 범하고 아직도 반복해 어제의 날 죽인 다음 또 죄를 용서란 비열하고 망각은 쉽게도 이루어지네 이내 마음은 차갑게 변해도
Credits
- Artist
- mermerme (멀멀미)
- Genre
- R&B/Soul
- Releas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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